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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시스템 설정 및 브라우저 환경 최적화 정보를 전해드리는 운영자입니다. 최근 윈도우 업데이트 이후,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이하 IE)를 실행하면 강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가 실행되는 현상 때문에 당황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특정 관공서 사이트나 구형 ERP 시스템을 사용하는 업무 환경에서는 여전히 IE 환경이 절실한 경우가 많죠.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적으로 IE 11의 지원을 종료했지만,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엣지 내 IE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강제 전환 자체를 막는 법'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커뮤니티에서 가장 효과가 좋다고 검증된 방법들과 공식적인 설정 변경법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왜 자꾸 엣지로 자동 전환될까? (원인 분석)

가장 큰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BHO(Browser Helper Object)'정책 때문입니다. 엣지 브라우저에는 'IEToEdge'라는 이름의 도우미 개체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IE를 실행할 때마다 시스템이 이를 가로채 엣지로 리다이렉트 시킵니다. 또한, 윈도우 업데이트 시 '내려받은 설정'에 의해 강제 전환 옵션이 활성화되기도 합니다.

 

단계별 인터넷 익스플로러 엣지 전환 취소 방법

방법 1: 엣지 브라우저 설정 내 '호환성' 수정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먼저 확인해야 할 설정입니다. 엣지 브라우저 자체 설정에서 IE 실행 권한을 다시 가져오는 작업입니다.

  1. 엣지(Edge) 브라우저를 실행합니다.
  2.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아이콘을 클릭한 뒤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3. 왼쪽 메뉴에서 [기본 브라우저]탭을 선택합니다.
  4.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하여 Microsoft Edge에서 사이트를 열어 보세요'항목을 찾습니다.
  5. 이 옵션을 [안 함]또는 [안 함(Never)]으로 변경합니다.
  6. 브라우저를 재시작하고 IE를 다시 실행해 봅니다.

 

방법 2: BHO 폴더 이름 변경 (강제 리다이렉트 원천 차단)

위의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스템 파일 수준에서 전환 기능을 마비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실제 IT 커뮤니티(클리앙, 뽐뿌 등)에서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공유되는 팁입니다.

 

  1. 파일 탐색기를 열고 다음 경로로 이동합니다: C:\Program Files (x86)\Microsoft\Edge\Application
  2. 현재 설치된 엣지 버전 숫자로 된 폴더(예: 110.0.1587.41 등) 내부로 들어갑니다.
  3. BHO폴더를 찾습니다.
  4. 해당 폴더의 이름을 BHO_old또는 BHO_backup으로 변경합니다.
  5. 이 작업을 마치면 엣지가 IE 실행을 가로채는 물리적 경로가 차단됩니다.

방법 3: 그룹 정책 편집기(gpedit.msc) 활용 (기업용/Pro 버전)

윈도우 Pro 이상의 버전을 사용 중이라면 그룹 정책을 통해 시스템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 Win + R키를 눌러 실행창에 gpedit.msc를 입력합니다.
  •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Internet Explorer] 경로로 이동합니다.
  • 'Internet Explorer를 독립 실행형 브라우저로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항목을 찾아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합니다.

 

엣지 내 IE 모드 활용하기 (공식 권장 사항)

IE 자체를 실행하는 것이 보안상 불안하시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지원하는 'IE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안입니다. 실제 업무용 사이트 대부분은 이 모드에서 정상 작동합니다.

 

구분주요 내용비고
설정 위치엣지 설정 > 기본 브라우저 > IE 모드 허용'허용'으로 설정 필요
유효 기간설정 후 30일간 유지만료 시 재등록 필요
보안성엣지의 보안 엔진 사용IE 단독 실행보다 안전

자세한 기술적 지원이나 공식 가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기술 문서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설정을 바꿨는데도 윈도우 업데이트 후 다시 엣지가 뜹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데이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엣지 사용을 강제합니다. 이 경우 '방법 2'에서 설명드린 BHO 폴더 이름 변경방식이 가장 지속력이 높습니다. 업데이트 후 폴더가 새로 생겼다면 다시 이름을 바꿔주어야 합니다.

 

Q2. IE를 실행하면 아예 응답이 없거나 바로 꺼집니다.

이는 IE 엔진 자체가 시스템에서 비활성화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어판의 [Windows 기능 켜기/끄기]에서 Internet Explorer 11이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리스트에 없다면 엣지의 IE 모드를 사용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Q3. 특정 사이트에서 'Internet Explorer를 지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뜹니다.

이것은 브라우저 설정 문제가 아니라 해당 웹사이트 측에서 IE 접속을 차단한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전환 취소 설정과 관계없이 엣지나 크롬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전문가 제언: 보안을 위한 타협점 찾기

기술 전문가로서 조언드리자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현재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환을 취소하여 사용하는 것은 개인정보 유출이나 악성코드 감염의 위험을 동반합니다. 가급적이면 엣지의 IE 모드를 활용하여 '필요한 사이트만' 구형 엔진으로 구동하고, 일반적인 웹 서핑은 엣지나 크롬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핵심 요약: 인터넷 익스플로러 엣지 전환 취소
  • 최단 해결책:엣지 설정 > 기본 브라우저 > '사이트 열기'를 [안 함]으로 변경.
  • 확실한 해결책:Edge 설치 폴더 내 BHO 폴더 이름을 다른 것으로 변경.
  • 대안책:엣지의 'Internet Explorer 모드'를 활성화하여 호환성 유지.
  • 주의사항:보안을 위해 업무용 외 일반 서핑 시에는 IE 사용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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